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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지 않은 성탄절.
벌써 봄이 찾아왔는가 싶을 정도로 화창하고 맑은 제주 날씨였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애매한 제주 날씨를 품고 오랜만에 찾아온 자유를 만끽하기 위해 홀로 '제주도 한라수목원'을 방문했다.
눈부시게 밝은 빛은 사진 촬영에 충분한 광량을 제공해 주는 반면 방해가 될 수도 있어 더욱더 조심스럽게 촬영하게 되었던 하루다.
한라수목원에 도착하자 야생 노루들이 바로 보였다. 이제는 야생 노루들을 쉽게 목격할 수 있을 만큼 주변 사람들과 충분한 소통이 되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가까이 다가가도 야생 노루들은 도망가지 않았다.
샐리의 여동생, 케빈(야생 수컷 노루 별명), 유니콘(야생 수컷 노루 별명) 3마리가 다정하게 자연 안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게 되어 나는 영상과 사진을 번갈아 가면서 촬영을 시도했다.
오랜만에 유니콘(야생 수컷 노루 별명)을 만나게 되어 기뻤고 잠시 쉬고 있는 모습을 촬영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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