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My Way1 My way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케빈(야생 수컷 노루 별명)의 뒷모습을 한참 동안 바라보았다.멋있다... ㅎㅎㅎ다른 노루들보다 체구가 작은 편이어서 늘 괴롭힘을 당했던 케빈이었는데 항상 늘 자연 속에서 혼자 놀고 혼자 여유를 부릴 줄 아는 이상한 녀석이었다. 은근히 나와 비슷한 점이 많은 야생 수컷 노루다.길게 쭈욱~ 뻗은 산책로를 외롭게 홀로 걸어가는 케빈의 뒷모습이 멋있게 느껴지는 이유를 1년이 넘도록 알지 못했다.왜... 멋있게 느껴졌는지 지금도 풀지 못한 숙제로 남겨졌다.이런 사진을 큰 액자로 만들어서 벽에 걸어두고 싶다. 2024. 9. 1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