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post card1 케빈의 사진 엽서 태풍이 온다고 호들갑 떨었던 시간은 잊히고 이제 가을이 사라진 추운 겨울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뜨끈한 어묵 국물이 그립고, 고가의 붕어빵과 고구마가 그리운 겨울이 시작되니 과거 저를 귀찮게 했던 '찐따'와 '삐꾸'들이 갑자기 생각나서 사진엽서를 디자인을 해보게 되었습니다.올해 겨울은 개 춥다고 합니다. 여름에는 찜닭이 되고, 겨울에는 동태가 될 수 있었던 기후 재앙 속에서 선명하지 못한 미래를 생각하니 문득 제 삶속에 스쳐지나갔던 인간들이 많이 생각나더군요.찐따들과 삐꾸들은 솔직히 그립지는 않습니다. 다만, 과거 철없던 그들이 저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잠깐 만들어 주었던 시간의 공간이 있었기에 문득 그들이 생각나서 2주 동안 사진엽서를 제작해 보게 되었습니다.디자인 작업이 끝나니 이제는 그들이 보고 싶.. 2024. 10. 2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